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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14 인터넷 동영상 광고의 효과와 전망

인터넷 동영상 광고 과연 어느 정도 효과가 있나?

인터넷 동영상 광고는 배너에 비해 효과면에서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화여대 홍종필 교수팀이 자체 조사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브랜드 인지도에서 배너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다이얼패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4대 브랜드 광고를 보여주고 실시한 조사에서 인지율이 배너 91% 동영상 광고 96.2% 복합(배너+동영상) 95.7%로 밝혀졌다.
하지만 브랜드 인지도에서는 동영상 58.8%, 복합 58.1%, 배너 42.9%로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
또 일정기간 지난 후 광고 기억률 조사에서는 동영상 광고가 58.8%로 배너보다 15%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광고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구입, 이용 의향에서도 배너광고(24.8%)보다 높은 32.2%로 집계됐다.
홍종필 교수는 “동영상 광고가 광고와 브랜드 인지도, 구매유도, 클릭률 등 다양한 항목에서 배너광고보다 월등히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배너광고의 약점을 보완해 새로운 온라인 광고로 부상 중 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동영상 광고의 전망?
2005년 미국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는 동영상 광고가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웹 사이트 방문자들을 짜증나게 만드는 팝업 광고의 위세는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미국업체들은 동영상 온라인 광고를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인터넷 광고 대행사인 애비뉴 A/레이저피시(Avenue A/Razorfish)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애비뉴 A/레이저피시는 미국 최대 독립 인터넷 광고 대행사이다.

이 회사 제프 란크톳 부사장은 “인터넷 포탈들이 올해 주력 분야 둘 중 하나로 동영상 부문을 꼽더라도 전혀 놀라지 않을 것” 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동영상 사업)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처럼 주요 인터넷 업체들이 동영상 사업에 눈을 돌리게 되면 자연스럽게 동영상 광고 수요도 늘 수 밖에 없다.

대표적인 것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포털 사이트인 MSN, MSN은 지난 해 무료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를 선보였다. MSN의 이 서비스는 뉴스,영화,클립 등을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물론 MAN의 이 서비스에는 동영상 광고가 따라붙는다.

전문가들은 올해 인터넷 광고 시장이 20~40% 가량 성장, 100억 달러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이 중엔 특히 유료 검색 광고와 동영상 광고가 괄목할 성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 광고회사인 더블클릭의 더그 노퍼 수석 부사장은 “인터넷 업체들의 동영상 프로그램 서비스는 상당히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잘라 말했다.

반면 배너와 함께 온라인 광고 시장의 양대산맥 자리를 지켰던 팝업에 대한 거부감은 갈수록 더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들어 차단 기능이 발달함에 따라 팝업의 광고 효과도 예전만 못할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애비뉴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팝업은 그동안 저비용 고효율 광고로 인기를 구가했지만 이런 영향력은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면서 “팝업 광고에 의존했던 광고주들도 이젠 대안들을 찾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동영상 광고의 실 예와 대중을 어떻게 리드해야 할까?
색다른 소재와 형식, TV 광고의 제약을 뛰어넘는 감각의 인터넷 광고가 ‘넷심(net心)’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 애니콜의 ‘애찾사’와 이준기의 미니 드라마, 올림푸스, BMW 스포츠카 ‘뉴Z4’를 비룻해 KT의 인터넷 단편영화, 참이슬소주, 삼성래미안 광고 등이 참신함으로 네티즌들의 손길을 부른다.

이들 광고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강해 네티즌들의 개인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담겨 삽시간에 퍼져 톡톡히 효과를 누리고 있다.

기업의 브랜드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속에 녹여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한다는 게 장점이다.애니콜 ‘애니모션’은 지난해 TV CF와는 별도로 인터넷에 뮤직비디오, 메이킹필름, 춤배우기, 벨소리 다운로드 등을 올리는 통합 마케팅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개그맨들이 애니콜을 주제로 ‘형님뉴스’ ‘그때 그때 달라요’ 등 인기코너를 선보인 ‘애찾사’는 지난달 27일 애니콜랜드(www.anycall.com)에 선보이자마자
인터넷 포털 인기 동영상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10일 애니콜랜드에서 첫선을 보인 이준기의 작업노하우를 담은 ‘1인 4색’ 미인드라마도 이틀만에 40만명이 방문하여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아시아 별’ 보아가 사고로 죽은 첫사랑의 아픔을 가진 소녀로 사이보그 인간과 함께 등장하는 올림푸스CF도 눈길을 끈다. TV CF에 이어 2분짜리 동영상과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담은 메이킹필름이 올림푸스 홈페이지와 인터넷 사이트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최근 완결판인 7분짜리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가수 비와 박진영이 출연한 30분용 뮤직드라마인 BMW 스포츠카 ‘뉴Z4’의 광고 ‘BMW meets truth’는 공개 보름만에 96만명이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했다. 소유진 손태영 칼 윤 등이 출연한 KT의 인터넷 단편영화 ‘3인3색 러브스토리: 사랑즐감’도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모았다.

남상미를 모델로 한 참이슬소주는 TV로 방송할 수 없는 소주광고를 극장과 인터넷에 공개해 브랜드 이미지를 한껏 높였다. 남상미의 친근한 매력이 돋보이는 ‘참이슬생활백서’편 등을 홈페이지에서 미니홈피와 블로그에 손쉽게 스크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서희와 김성수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삼성래미안 CF도 연작 드라마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해 사랑을 받고 있다.

제일기획 애니콜AP팀의 김종현국장은 “TV가 강력한 매체이긴 하지만 인터넷으로 콘텐츠를 찾아 재미있게 소비하는 네티즌을 겨냥한 인터넷 광고도 효과가 뛰어나다”며 “그냥 틀어만 두면 보게 되는 TV광고와는 달리 인터넷 광고는 네티즌들이 찾아가서 볼 수 있도록 소재와 내용이 재미있고 파격적이어야 하는 때론 이슈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콘텐츠의 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Posted by ADGGER